LG전자가 23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요가 급증하는 베트남 호치민에 LG 가전만의 가치와 편리함을 체험하는 고객경험 공간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베트남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하고 외국 브랜드와 문화를 즐기는 ‘도이머이(Doi Moi)’ 세대를 주축으로 시장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리드하기 위해 베트남에 LG 혁신가전을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었다.도이머이는 베트남어로 ‘쇄신’이라는 뜻이다. 도이머이 세대는 1986년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목
식품에서 시작된 비건 트렌드가 화장품업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비건뷰티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최근 가치와 신념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지구와 동물 건강을 생각한 뷰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전세계 비건뷰티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평균 6.3%씩 성장해 오는 2025년 27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뷰티업계는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동물성 원료를 지양하고 동물실험 대체법을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 2025년 1조 원 육박..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지난 5일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비건(Vegan) 레스토랑 ‘플랜튜드 2호점’이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고기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100%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비건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평소 ‘비건 음식은 맛있을 수가 없다’는 편견을 가진 논(None) 비건인 기자는 ‘비건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맛있게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플랜튜드의 자신감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비건 음식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반신반의한 상태로 지난 14일 플랜튜드 2호점을 방문한 기자는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패션업계의 반환경적인 측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지속적으로 친환경 라인을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랜드는 베트남 소재의 섬유 R&D 센터를 통해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며 다양한 에코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산업은 그동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쓰레기를 두 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산업으로 꼽혀왔다. 패션업이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이라는 비난이 일면서 업계 내에서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과제로 친환경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도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소비자들은 유기농, 친환경 등 자연적이고 몸에 해롭지 않은 제품을 선호한다. 또 동물실험을 진행한 화장품을 배제한다.이런 추세는 뷰티 업계에 이른바 ‘클린 뷰티(clean beauty)’ 열풍을 부르고 있다. 클린 뷰티는 인간과 동물, 환경까지 생각한 개념이다. 유해성 논란이 있는 성분이나 동물성 성분을 배제하고, 동물실험도 진행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제품을 말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시작된 클린 뷰티 열풍이 한국에서도 트렌드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국내 뷰티 업계도 클린 뷰티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이니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마스크 전문 브랜드 스테디가 피부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마스크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클린 마스크, 클린 라이프(CLEAN MASK, CLEAN LIFE)’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성분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착한 마스크다. 시트 마스크인 ‘패브릭 마스크’ 5종과 머드 마스크인 ‘시카리프 클레이 마스크’ 1종으로 총 6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패브릭 마스크 5종은 내 몸에 맞는 옷을 고르듯, 피부에 닿는 시트 원단(fabric)을 피부에 맞게 고르는 ‘맞춤웨
기발한 아이디어 화장품을 개발해 틈새시장을 공략, 성장가도를 질주하고 있는 중소화장품업체들이 많다. 불황 속에서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어려운 상황을 경쟁력으로 타개한 스타트업·중소기업 대표들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본다.[우먼타임스 안옥희 기자] "우리나라 사람 중 절반에 가까운 45%가 '복합성 피부'라는 데이터를 가지고 '한 사람의 피부는 부위별로 다르다'로 접근했다" '톤28'의 뷰티사업은 바로 이점을 착안한 데서 시작됐다.화장품 스타트업 ‘톤28’(TOUN28)은 포화상태의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기위해 개인
달팽이 점액 여과물은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케어해 본연의 건강한 피부를 되찾는데 도움을 줘 화장품 원료로 각광을 받는 성분이다.이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함유해 피부의 에너지를 강화시켜주는 미백과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화장품, 의 [스네일 솔루션 라인]이 리뉴얼 출시됐다.[스네일 솔루션 라인]은 지난 2011년 출시 당시부터 성분의 독특함과 고영양으로 관광 상권에서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스킨 부스터와 에멀전, 크림 등 기초 라인 중심으로 출시됐으며, 높은 인기에 힘입어 비비크림, 아이패치 등